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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용어 PTGBD

PTGBD는 Percutaneous Transhepatic Gallbladder Drainage의 약자로 한글로 풀어쓰면 경피경간담낭배액술 입니다.

經皮經肝에서 경은 "지날경"으로 시간이 경과(經過)하다 할 때의 경이며 피는 가죽피로, 피부를 말하며 간은 말그대로 간을 말합니다 .즉 경피경간은 피부를 지나고 간을 지난다 라는 뜻입니다.

 

또한 담낭(膽囊)의 담은 "쓸개담"이며, 낭은 "주머니낭"으로 쓸개주머니 즉 쓸개를 말합니다.

 

배액(排液)의 배자는 배출하다 할때의 "밀칠배"자이며 액은 액체의 "진액"자 입니다.
즉 배액은 액체를 배출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하나 붙여보면 경피경간담낭배액술은 얇은 바늘을 피부를 통하고 간을통하여 담낭에 찔러 넣어서 담즙을 빼내는 시술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PTGBD라고 하는데, Percutaneous 는 "퍼큐테이니어스"라고 발음하며, "피부를 통한", "경피의" 이란 뜻이며 벌써 위에서 한자로 이해했듯이 피부를 통과한다는 뜻입니다.

 

Transhepatic는 "트랜세페릭"이라고 발음하고, "경간의"이라는 뜻입니다. 즉 간을 통과한다는 뜻이죠.

 

Gallbladder는 "갈블래러"라고 발음하고, "쓸개", "담낭"이라는 뜻입니다.

 

Dtainage 드레이니지는 배수장치라는 말이죠. 

 

따라서  영어로 PTGBD (Percutaneous Transhepatic Gallbladder Drainage)라고 쓰고 한글로 번역을 하면, 경피경간담낭배액술 이라는 익숙해지지 않으면 요상한 단어가 되는것이죠.

 

시술에서 PTGBD라고 하면 담낭안에 있는 액체를 배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이것을 언제 쓰느냐, 급성담낭염일 경우에 담낭에 염증이 생겨서 붓게 되고 쓸개(담낭)내부에 고름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럴 때 바로 PTGBD를 시행하여서 바늘로 피부를 통하고 간을 통한 후 담낭에 찔러넣어서 고름을 배출시키면서 담낭의 평창한 압력까지 낮춰주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게 됩니다.

 

아래는 비주얼적으로 표현한 " 画像診断チャンネル(이미지진단채널)의 "경피경관담낭배액술" 영상입니다.

 

 

 

 

이상으로 의학용어 PTGBD 에 대해서 알아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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