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용어 CKD

의학용어 CKD, CRF, ESRD

Osmosis

의학용어 C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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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D는 Chronic Kidney Disease 이고 CRF는 Chronic Renal Failure로 동의어 인데요.

CKD의 풀네임은 Chronic Kidney Disease 입니다. chronic 크롸닉으로 발음하며 만성의, 장기적 이라는 뜻입니다.

CRF의 풀네임은 Chronic Renal Failure로 Renal 뤼널 역시 신장이라는 뜻입니다.  

慢性(만성)은 병의 증세가 오래 지속하면서 낫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慢(만)은 게으를만, 느릴만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거만할만으로 많이 쓰입니다.

傲慢(오만)이나, 自慢(자만)할 때 쓰이는 만자이며, 慢性(만성)에서는 느릴만으로 해석해서 느린성질로 이해하면 됩니다.

Kidney는 콩팥, 신장 이라는 뜻이고

Disease는 질병이라는 뜻이니, Kidney Disease는 콩팥, 신장질병이라는 뜻이겠지요.

따라서 Chronic Kidney Disease는 만성적인 콩팥질환으로 흔히들 쓰이는 용어로 만성신부전 입니다.

만성신부전은 CKD 라고 하거나 CRF라고 하는데 CKD가 더 많이 쓰입니다.

의학에서 특히 콩팥쪽에서 만성이라고 하면 단백뇨가 검출되고 있고, 사구체여과율 감소가 3개월이상 지속되고 있는 상태를 특히 만성이라고 하는데요. 3개월동안 신장에 손상을 입게 되면, 대표적인 증상으로 소변색이 검붉게 변하거나 심한 거품뇨가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만성신부전의 원인으로는 

사구체 기능장애(사구체신염, 당뇨병성 신증, 고혈압성 신경화증)
요로폐색(전립샘, 방광종양, 림프샘종, 요관폐색, 요로결석)등이 있으며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만성 신우신염, 신증후군, 다낭포성 신질환, 신장경색, 다발성 골수종 등이 있습니다.

Osmosis

이런 CKD는 사구체여과율에 따라서 5단계로 분류하는데요. 1~3단계는 특이사항이 없다가, 4~5단계로 가면 이미 신장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피로감, 식욕감소, 피부 소양감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주 심한 말기 신부전 상태가 되면 헛구역질을 자주 하게 되고, 심하면 구토를 하며, 호흡이 곤란한 상태가 오게되어 이때부터는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상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의학용어 ESRD

만성신부전의 마지막단계인 5단계를 특별히 ESRD라고 합니다.
여기서 ESRD는 End-Stage Renal Disease의 약자로써 정기적인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를 의미하게 됩니다.

1~3단계 CKD에서는 당뇨,비만,고혈압등의 기저질환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4~5단계의 말기 신부전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게 때문에 정기적인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 영상은 Osmosis채널의 CKD에 대한 영상입니다. 참고해보세요.